임신중에 담배를 피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라는 점은
누구라도 알고 있을 텐데요.
하지만 중독성이 강한 담배라
임신전에 담배를 피웠다면
임신을 하고 담배를 끊기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임신중 담배 피는 것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담배 안에는 연탄가스 중독 주요인인 일산화탄소,
발암물질인 피렌, 디메틸니트로사민, 벤조피렌과
라이터 원료인 부탄, 아스팔트 원료인 타르,
최루탄에 쓰이는 포름알데이드 등의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또 산업용 용제인 우레탄, 자동차 밧데리나 건전지에
사용되는 카드뮴, 로켓원료인 메탄올, 석탄소독제인
페놀, 살충제 원료인 디디티 등도 들어가 있죠.
임산부가 담배를 피우면 담뱃속 물질이
뱃속의 태아에게도 전달이 그대로 되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담배로 인해 태아 기형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면 임신중 담배를 피워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데
담배는 소리없이 축적이 되어서 태아의 뇌에
침투를 하여 당장의 기형이 나타나지 않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뇌기형을 일으킬 확율이 매우 높아요.
임신 중 담배는 태반의 혈류를 감소시켜
태아발육부전, 저출생체중아를 일으키게
되기도 하는데요.
또한 태반이 아래쪽에 생기는 전치태반,
태아가 나오기도 전에 태반에 먼저 떨어져버리는
태반조기박리, 자연유산, 난임 등과 관련이 있어요.
임신을 했는데도 담배를 끊기 힘들다면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담배를 피는 만큼 담뱃속 발암물질을 비롯한
여러 유해물질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축적이 되죠.
그리고 전자담배도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으니
전자담배 또한 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임산부의 지속적인 간접흡연 역시 영향이 막대하여
어린이의 중추신경계 종양을 증가시키고 신생아의
면연계 영향을 주어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죠.
1일 18개피 이상의 지속적인 흡연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5세 때 중이염에 걸릴 위험 및
수술이 정상 어린이의 3배라고 하네요.
또한 사시가 될 위험도도 높아지게 되고,
수유 중 흡연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병과
모유량 감소하게 되있어요.
당연히 간접흡연 역시 이런 질환을 일으킬수가
있으니 임신 중 담배는 조심 조심 또 조심을 해도
과하지 않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