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귀가 간질간질하게 되는데 이럴때에는 귀를 파야 진짜 시원한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귀지 제거도 그냥 하면 귀가 상하고 혹은 귀에 상처가 나기도 하면 매우 위험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근래에는 이빈후과에서 귀지 제거를 하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귀지제거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 해요. 물론 병원에서 빼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니 왠만하면 병원에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어른들의 경우에는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나서 면봉으로 살살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고 해요. 하지만 한번씩 귀에서 웅~ 거리거나 간질간질하게 되면 귀를 파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귀지 제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귓밥이 너무 많아 이물감이 있거나 잡음이 들린다면 귓밥을 빼주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런 도구나 사용을 하시면 안 됩니다. 최대한 귓속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기구를 쓰고 소독도 잘 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일단 귀지란 통상적으로 귓밥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죠. 귓속에 있는 이도선에 분비물들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건조되어 노란색을 띠는 덩어리로 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보통 동양인의 경우 이렇게 건조 된 형태로 나타나며 서양인들은 수분끼를 많이 머금고 있어서 면봉으로도 쉽게 제거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귀지는 이도선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세균이나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소리가 들리거나 이물감을 느낄 정도가 아니라면 굳이 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샤워나 목욕을 하고 나서 면봉으로 귓속을 빡빡 닦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이도선을 자극하여 더 많은 귀지를 만들게 되기 때문에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귀지를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귀지를 빼는 방법에는 총 3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한번 모두 알아볼께요.
미네랄 오일 사용
이 방법은 귀지를 녹여서 빼내는 방법으로 자극을 많이 주지 않아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요. 미네랄 오일을 우리 체온인 36~37도 정도로 올려 준 다음 1~2방울 떨어뜨려 주세요. 그리고 몇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귀를 아래로 두면 귓밥이 녹아서 흘러내리는데 이 때 귀 바깥쪽에서 면봉으로 살살 닦아주시면 부드럽게 귀지를 제거할수가 있다고 하네요.
귀청소 흡인기 사용
다음으로 안전한 방법은 바로 흡인기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이것을 이용하면 청소기 처럼 귀지를 쏙 빨아들이기 때문에 자극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귀지가 귓속 벽에 붙어 있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네요. 이물감이나 소리가 들린 다면 귀지가 떨어져 돌아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 해요.
이빈인후과 방문
귓밥을 제거하는데 정말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을 방문하는 방법이에요. 그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거가 가능한 방법이라고 해요. 귀 같은 경우는 거의 병원을 찾지 않는데 눈이나 귀도 상태를 봐줘야 좋습니다. 한번씩 검진겸 방문을 하여 귀지를 제거하면 매우 좋은 방법이 될수가 있다고 하네요.
보통 면봉이나 귀지제거지를 사용하여 귀지제거를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은 염증을 유발할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신문지를 말아 양초를 태워 귀지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고막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 방법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