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균은 정말 매일 반복이 되는 일상생활을 하더라도 감염이 될수가 있어요. 특히 수영이나 탈의실등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장소에서 공동비품을 사용하는 경우나 가족 중 유병자의 각질이 묻어나는 경우 자신의 다른 신체부위에 옮아오는 경우들이 있을수가 있다고 해요.
곰팡이는 포자 혹은 성체 상태에서 각질 속에 잠복하다가 발아하기 좋은 온도나 활동하기 좋은 온도,80~90%이상의 높은 습도가 장시간 유지되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보통 겨울보다는 여름에 만들어 지기 쉬우며, 신체 특성상 음낭의 열기와 땀배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남성이 여성보다 좀더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해요.
이런 곰팡이균 감염은 사실 청결과는 그렇게 엄청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데요. 예전보다 비교적 위생환경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건선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곰팡이는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청결상태보다는 피부의 저항력이나 면역력등이 원인이 되기 때문이죠.
사타구니 무좀 같은 경우는 사타구니에 습진과 같이 피부에 백선균이 감염이 되어 생기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사타구니 주변이나 엉덩이 성기주변의 피부에 많이 발생을 하는데 흔히들 말하는 무좀이라고 하네요.
이런 사타구니 무좀은 발에 무좀이 있는경우 옷을 입다가 무좀균이 위로 올라와 걸리기도 하고, 땀이 많은 분들이라면, 습진과 비슷하게 발생을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가려움이 심하게 나타나고 점점 빨간 뾰루지가 몇개씩 올라오는데 그냥 놔두면 점점 악화되기 때문에 빠르게 조취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곳은 사타구니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보여주기도 좀 그렇고, 바지를 내리는 것도 꺼려지기 때문에 약국에서 항진군제 등과 같은 무좀약을 많이 찾고 있지만, 체질이나 사람에 따라 이런 연고를 바름으로 인해 사타구니 완선이 더욱 악화되거나 더 퍼지는 경우들이 있으니 가장 중요한 것이 증상이 일어났을때 병원으로 빠르게 방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건 무좀의 곰팡이균과 습진은 비슷한 현상을 보이지만 상반되는 성향의 연고를 발라야 하거든요. 건선에 습진연고를 바르게 되면 더욱더 증상이 악화될수가 있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 하는것 같네요.
사타구니 무좀은 피부과를 가는 것이 가장 좋으며, 피부과에서 처방을 하는 연고와 약을 꾸준히 바르다 보면 보통 1~2주정도면 완쾌가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사타구니 무좀은 평소 샤워를 하고난후 사타구니를 뽀송뽀송하게 말려주고 평소에도 꽉끼는 청바지보다는 통풍성이 있는 속옷과 바지를 입는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사타구니를 다 말려도 평소 땀이 많이 나는분들이라면, 베이비파우더를 발라주는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고 하네요. 위에서도 말을 했듯이 건선과 같은 곰팡이 바이러스 감염과 습진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처방 약이 다르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보이면 바로 피부과를 가보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