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그런지 정말 난방비 걱정이 앞서고 있는데요. 근래에는 너무 추운 날씨 덕분에 한강도 얼었다고 하는데 무려 70년만에 오는 한파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수가 없이 난방비가 매우 높게 나오는것 같네요. 또한 겨울은 여름보다 옷값도 비싸기도 하고, 가스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대체적으로 관리비가 매우 비싼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가스비는 약 3만원 미만으로 나오다가 근래 겨울에 들어서는 벌써 10만원을 바라보고 있으니 거의 4~5배 이상은 더 나오는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난방비 절약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데, 무려 아파트난방비 75%나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한번 시도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겨울철 적정온도는 보통 18도에서 20도라고 하는데 춥다고 생각해서 온도를 지나치게 높여놓으면 오히려 감기에 더 쉽게 노출된다고 하니 무조건적으로 난방온도를 높인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는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춥다고 느껴진다면 내복이나 수면바지 또는 수면양말을 착용하게 되면 오히려 몸안의 체온을 높이고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내복을 입게되면 무려 체감온도를 3도나 상승시켜 주고 이렇게 온도가 1도씩 올라갈때마다 무려 7%의 에너지가 절감되며 겨울철난방비는 20%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어쩌면 내복을 입는 것이 난방비 절약법의 가장 첫번째이자 가장 좋고 가장 쉬운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다음의 난방비 절약법은 아무래도 가장 흔하게 사용을 하는 방법인데 문풍지와 뽁뽁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지식수준이 높아져 뽁뽁이를 사용하는 집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제대로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 가구들을 볼수가 있는데요. 뽁뽁이는 겨울방한 필수품이라 말해도 될듯 하네요.
그렇다면 뽁뽁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창문에 붙을수가 있을까라는 것인데 바로 먼저 창문에 먼지나 이물질이 붙어있지 않도록 마른걸레로 꼼꼼하게 제거한 뒤 물과 세제를 10:1 비율로 섞어주세요. 그런다음 창문에 분무기같은 걸로 칙칙 뿌려준 다음 뽁뽁이를 붙여주면 아주 간단하게 부착이 가능하다고 해요.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면 무려 온도가 2도나 상승한다니 바로 뽁뽁이를 구입하셔서 겨울철 난방비 절약법으로 쉽게 할수가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으론 카펫트나 러그를 바닥에 깔아주는 방법으로 특히 차가운 맨바닥에 앉게되면 여성들의 경우 자궁이 차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해요. 똑같이 난방을 틀어놓는다고 해도 러그를 깔아놓은 경우 그 따뜻함이 지속되는 시간이 배로 높아지게 되구요 난방비는 최대 10 ~ 20 %까지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또한 러그는 겨울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아주 제격이니 비용도 아끼고 인테리어 효과도 느끼고 일석의 효과를 볼수가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요.
각 방마다 보일러 배관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보일러를 돌리게 되면 방 전체가 따뜻해지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잠그게 되면 보일러를 가열하는 면적이 줄어들어 효과적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강추위에는 동파 예방을 위해 모든 밸브를 열어 순환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점에 주의를 해야 할듯 하네요.
또한 외출 시 난방기를 그냥 끄고 나가는 것보다 보일러 설정을 외출모드로 돌리는 것이 더 좋다고 하는데요. 완전히 난방이 꺼지게 되면 다시 데우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므로 냉방이 되지 않도록 절약해주는 것이 더욱더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겨울철에는 추워서 문을 잘 열지 않게 되는데 오히려 건조한 공기로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종종 환기를 하고 실내온도를 18~20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난방을 할 때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난방 온도를 더 빨리 데우고 따뜻한 공기가 빠르게 순환돼 난방 효과가 더 오래간다고 하니 겨울철에는 가습기도 함께 사용을 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벌써 1월이 되어서 겨울 중순을 바라보고 있는데 충분히 난방비 절약법으로 조금이라도 남은 겨울을 저렴하고 따뜻하게 보내면 좋을것 같네요. 당장 주말에 마트에서 가서 내복과 뽁뽁이를 구매하시는 것으로 시작을 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