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름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간혹 체온조절에 필요한 범위를 넘어
땀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다한증을 겪고 있는
이들도 있어요.
다한증이란?
다한증은 전신의 발한이 증가하는
전신성 다한증과 신체 일부에 땀이 증가하는
국소성 다한증,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
속발성 다한증 등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사람들의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한데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 해요.
원인
자율 신경의 이상
발한 작용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고
있는데 다한증은 교감 신경에 이상이 생겨
체온상승과 긴장등에 관계없이 에크린 땀샘에서
과도하게 방출되어 발생을 한다고 해요.
여러 다한증 중 원발성 다한증은 교감신경이
흥분하기 쉬운 뇌의 전두엽과 해마 등에
어떤 장애가 발생하여 땀이 많이 방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원발성 다한증에 대한 확실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고 마땅한 치료법도 없어 난치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하네요.
신체 기능의 장애
속발성 다한증은 대부분 선행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내과적 질환으로 인한
땀의 이상증가로 발생을 한다고 하네요.
기타 뇌경색으로 인해서도 땀의 양이 증가
할 수 있는데 체온조절에 관련된 시상하부 등
뇌간 장애와 척추 손상으로 자율신경에
장애를 가져 많은 땀을 방출하게 된다고 해요.
다한증 치료
땀의 양에 따라 경증*중증 등으로 나뉘는데
경증에서 중증에서 사용되는건
염화 알류미늄을 20-30%로 넣은 알콜 용매
또는 수용액 사용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경증에서 중증까지 대응할 수 있는 약물이지만
자극성 피부염이 있을 수 있기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한 내복약으로는 주로 항 콜린제를 사용하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졸음과 갈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잇으므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