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랑니가 다들 나섰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사랑니는 뺄때 통증이 엄청 동반하기 때문에 사랑니를 뽑는다고 하면 겁부터 나기 시작을 해요. 보통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을 하는데 이 시기는 대부분 비슷해요. 사랑니도 비슷한 시기에 나오긴 하지만 아예 나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10대에 일찍 나오거나 혹은 30~40대 늦게 나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사랑니 나는 시기 언제일지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일반적인 사랑니 나는 시기는 보통 18세에서 25세 사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영구치들 중 가장 늦게 자라나며 알고계시듯이 가장 안쪽에서 자라나는 치아를 사랑니라고 해요. 다른 영구치들과는 달리 바르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때문에 사랑니가 자라날때 쯤 치통이 발생하게 되는것이며 그래서 발치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사랑니가 다른 영구치들과 마찬가지로 바르게 자라난다면 통증이 없는데, 이 때는 굳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저의 엄마가 이런 경우인데 정말 사랑니가 어금니처럼 예쁘게 나왔더라구요. 하지만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칫솔질을 하기 힘들어 충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라나면서 통증이 없어도 뽑는것이 좋다는 말도 있어요.
사랑니는 위와 아래 가장 안쪽으로 총 4개가 난다고 하는데요. 평생동안 사랑니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있으며 4개중 1개만 나오는 등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3개는 나왔는데 1개는 안나올련지 사랑니를 발치한 4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네요. 따라서 시기가 지났는데 사랑니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결코 이상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첫사랑을 겪는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치아라고 해서 사랑니라고 하는데요. 외국에서는 지혜로워지는 시기에 나오는 치아라고 해서 'Wisdom tooth'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아픔은 있지만 그만큼 성숙해졌다는 의미로 해석을 하면 될까요? 그런데 저는 좀 늦게 난편이라 사랑니 발치도 ㅇ20대 중후반에 했었어요.
사랑니 나는 시기는 정말 천차만별이라 그런지 언제 난다라고 확정적으로 말을 할수는 없겠지만 사랑니가 나는 것도 예쁘게 나면 좋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뽑는것이 좋으며 옆으로 누어서 난다면 대학병원에서 뽑아야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