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주목이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폭식증과 거식증일꺼에요.
외국의 패션 업계는 이미 체중 미달이 되는
모델들은 런웨이에 세우지 않겠다라고 하여
주목이 되었는데요.
이런 거식증과 폭식증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음식중독이에요.
호주 뉴캐슬 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2014)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9.9%가 식품 중독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밝혀서 매우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음식 중독은 끊임없이 음식을 원하고,
자주 과식하는 현상을 뜻하는데
자꾸만 무언가가 먹고 싶어지는 것이
때로는 질환으로 발전이 된다고 해요.
이런 음식 중독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직장생활,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감, 불안감이
음식 중독의 주요 원인이라고 해요.
특히 세로토닌 호르몬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세로토닌 호르몬은 우리 몸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호르몬이라고 해요.
세로토닌은 특정 음식을 먹을 때 몸속에서 일시적으로 증가하는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이 같은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고 해요.
이로 인해 계속해서 같은 음식을 원하게 되는 것이죠.
음식 중독을 부르는 식품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들이 주를 이루는데 바로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늘려 기분을 좋게 만들고, 결국 중독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음식 중독 자가 체크 질문
- 음식을 먹을 때 계획했던 것보다 많이 먹는 편인가. - 배가 부른데도 계속 음식을 먹는가. - 속이 아프거나 불편하다고 느낄 때까지 먹는가. - 앉은 자리에서 금세 과자 한 봉지나 아이스크림 한통을 비우는가. - 특정 유형의 음식은 걱정이 될 정도로 잘 안 먹는가. - 먹고 싶은 음식이 없을 땐 어떤 경유로든 찾아먹는가. -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업무, 취미활동 대신 먹는 시간을 갖는가. - 과식이 두려워 사교생활 혹은 업무 관련 미팅을 피하나. - 외식을 지나치게 자주 하는가. - 음식 때문에 학교나 직장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가. - 음식을 먹을 때 우울, 불안, 죄책감, 자기혐오 등의 감정이 드는가. -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거나 기쁜 감정을 증폭시킬 목적으로 먹는가. - 감정 통제를 위해 예전보다 먹는 양이 늘어났는가. |
위의 질문에 모두 Yes라면 음식중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음식 중독을 피하거나 치료하려면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이고
충분한 수면과 식단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정제된 설탕이나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과일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명상, 독서, 취미생활 등을 통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수가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중독성이 가장 높은 음식은 당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고열량의 가공식품은 혈당 불균형의 원인으로, 음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중독성이 강한 음식에는
피자, 초콜릿, 칩, 쿠키, 아이스크림,
감자튀김, 치즈 버거, 소다, 케이크, 치즈
등으로 이름이 올랐다고 해요.
반면 중독성이 약한 음식으로는
오이, 당근, 콩, 사과, 현미, 부로콜리,
바나나, 연어, 옥수수, 딸기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